김 본부장은 지난 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피터 만델슨 EU 통상 담당 집행위원과 양자회담을 갖고, 한·EU FTA 6차 협상에서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데 인식을 같이한 뒤 이 같이 요청했다고 외교부는 27일 전했다.
이에 대해 만델슨 위원은 자동차 표준 문제 등 비관세 장벽의 해소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26일 다보스 시내의 한 호텔에서 수전 슈워브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한미 통상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의회에서 최대한 조기에 FTA를 발효시키기 위해 양측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