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우려 진정, 유가 91달러대 진입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1.26 00:58
미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습 금리 인하로 경기 후퇴 우려가 다소 진정된 데 따라 유가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 둔화 우려 해소는 미국의 석유 수요 증가 전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국제유가는 다시 91달러대로 올라섰다.


오전 10시24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전일 종가 대비 1.67달러 상승한 배럴당 91.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늘어나고 있다. NYMEX의 원유 선물 거래는 이주 들어 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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