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 전화가입자 2000만명 고수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1.25 17:14
KT는 올해 인터넷전화(VoIP)와 유선전화(PSTN)를 합쳐 2000만명의 전화가입자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맹수호 KT 재무실장(전무)은 25일 컨퍼런스콜에서 "경쟁사의 저가 VoIP와는 본질적으로 차별화되는 교통정보·광고 등을 제공하는 SoIP(Service over IP)를 포지셔닝, 신규가입자를 유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KT의 올해 VoIP가입자 목표는 100만명이다.

맹 전무는 와이브로와 관련해서는 "지난해말 다소 늦게 10만 가입자를 달성했지만, 당초 사업계획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손익분기점은 2009년 100만명 가입자를 달성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맹 전무는 IPTV 상용화 시점과 관련, "지난해말 IPTV사업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시행령 마련 및 사업자선정 등을 거쳐 하반기면 실시간 방송을 포함한 IPTV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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