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여배우 관련설에 해명결심"

머니투데이 김원겸 기자 | 2008.01.25 11:57


가수 나훈아가 김혜수와 김선아, 두 여배우가 괴소문에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에 기자회견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나훈아는 자신을 둘러싼 '여배우와 관련돼 야쿠자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소문에 대해 기자회견 탁자 위에 올라가 허리띠를 풀며 바지를 내리려는 동작을 보이는 등 극렬한 반응을 보이며 반박했다.


나훈아는 "여러분(언론) 펜대로 사람을 죽이고 있다"면서 "지난 일요일 기자회견을 결심했다. 두 여인이 아니라고 해명하는 모습에 기자회견을 결심했다"며 "그 처자들은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배우들이다. 내가 나서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위에서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라는 말을 한다"면서 "그 말에 나는 '우리나라는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가 난다고 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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