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남의 마누라 뺏었다고? 사실이면 난 개XX"

머니투데이 김원겸 기자 | 2008.01.25 11:39

가수 나훈아가 한 연예인의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그것이 사실이라면 나는 여러분들 집에서 키우는 개새끼"라며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나훈아는 2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항간의 소문에 대해 강한 어조로 반박하며 불편한 심경을 나타냈다.

나훈아는 "(항간에)내가 남의 아내를 뺏어서, 가정파괴범이라고 하더라"면서 "(이 소문이)실제 사실은 물론이고, 꿈에라도 남의 마누라를 탐했다던지 가정을 파괴한 마음이 눈에 눈꼽 만큼이라도 있었다면 나는 여러분 집에 키우는 개새끼이다. 만약 여러분집에 개가 없으면 옆집 개의 새끼이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에는 간통죄가 있다. 만약에 (내가) 그랬다면 법적으로 조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훈아는 아울러 주위와 연락을 끊고 잠행을 할 당시에는 한국 깊은 산골짜기를 찾아다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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