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20분 현재 기아차는 전일대비 3.54%(330원) 오른 966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흑자전환될 것으로 예상될 뿐 아니라 올해는 모하비, 뉴모닝 등 신차 효과 등으로 연간 흑자도 예상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흥국증권은 최근 기아차에 대해 신차효과로 영업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만3400원을 유지했다.
송상훈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차효과와 환율 여건 개선으로 올해 실적이 턴어라운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모하비는 출시 이후 일평균 계약대수가 90대를 넘어서며 월 판매 2000대로 추정치인 1500대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닝도 18일까지 누적 계약대수가 1만3272대로 나타나 현재 추세대로라면 공급능력을 감안한 월 판매가 7000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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