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은 오전 4시께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각종 문서와 자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날 특검팀이 압수수색에 들어간 삼성화재는 전날 KBS 보도를 통해 미지급 보험금을 빼돌려 비자금으로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곳이다.
특히 KBS는 이 건물에 비자금 비밀금고가 있다고 보도했다.
특검팀은 삼성화재 본사 사장실과 회의실이 있는 22층 등을 수색 중이다.
또 전산센터에서 보험금 지급 및 미지급 내역 등에 관한 자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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