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4일 저녁 7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외신기자와 함께하는 서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2008 하이서울페스티벌'의 특징과 세부 프로그램을 설명할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계절별로 열리는 '하이서울페스티벌'에 대해 각 계절별로 상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시는 또 지난해 10월 서울이 '2010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된 것과 관련, 디자인 도시로서 서울이 가야할 방향과 비전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외신기자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즐기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와 양승희 명인의 가야금 산조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부터는 4계절 테마축제로 거듭나는 서울의 대표 축제인 '하이서울페스티벌'이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외신기자 여러분들이 길잡이가 돼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각국 20개 방송사, 54개 신문·잡지사, 21개 통신사 등에 소속된 외신기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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