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한미숙 회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처럼 밝히고 “곧 ‘FTA 교육센터’를 둬서 중소기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숙 회장은 이어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참여는 가시화되어야 한다”며 “올해 국방마트 내 이노비즈관 운영과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올 10월23∼26일까지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을 개최하고, ‘기술혁신 소그룹’ 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0여 이노비즈 기업에게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예비 이노비즈기업 가운데 수준평가점수 500점 이상인 곳을 대상으로 컨설팅도 실시하고 올해 인천과 전북, 강원에 지회를 설립, 현재 제주와 대구·경북, 경남, 충남, 충북지회 등 5곳인 지회를 8곳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밖에 올 4월과 6월, 9월에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해외주요 전시회 참가도 지원하고, 대·중소 상생협력 실천을 위한 운영위원회도 매월 개최키로 했다.
한미숙 회장은 “지난해 ‘이노비즈인의 밤’ 행사 때 대기업 실무자들을 초청,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중소 상생협력을 위한 아젠다와 모델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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