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전국을 5+2 광역경제권으로 설정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8.01.24 09:40
박형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위 인수위원은 24일 현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을 대체할 지방발전 정책으로 "창조적 광역발전 전략"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박 위원은 이날 삼청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존의 시도행정 구역을 초월해 광역경제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위는 이와관련 전국을 인구규모,인프라 및 산업집적도,역사문화적 특수성과 지역정서 등을 고려해 5+2광역경제권으로 설정했다. 5대 광역경제권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동남권과 2대 특별광역경제권은 강원권, 제주특별자치도다.


박 위원은 "해외 경제권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지방 광역권을 인구 500만정도로 묶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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