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실적 '금상첨화'-현대證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8.01.24 08:49
현대증권은 24일 고등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동반성장이 지속되는 메가스터디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적정주가 36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메가스터디는 지난해 4/4분기 실적도 예상대로 호조를 이어갔다.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6.1%와 128% 증가한 358억원과 83억원을 기록, 현대증권 예상과 부합하는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도 강한 이익 모멘텀이 기대된다.


사교육비 지출의 지속적 증가와 사교육 내 온라인 비중 확대로 향후 3년간 연평균 24.5%의 외형 성장과 30.5%의 영업이익 성장으로 중장기 이익 모멘텀이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해 의치대 전문대학원 입시학원인 파레토아카데미 인수로 의치교육학입문시험(MEET, DEET)시장에 진출해 전문대학원 중심의 성인교육시장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김혜림 연구원은 "초등 고학년 온라인과 중등 오프라인학원, 중고생 대상 출판교재사업 등 고객 다변화를 통한 대형사교육업체로 성장 가능성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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