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안암로터리 인근 용두동에 아파트 93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동대문구 용두동 753-9번지 일대 5만3149㎡(1만6106평) 규모의 용두6 주택재개발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용적률 220~225%와 건폐율 25%를 적용, 최고높이 73m의 아파트 930가구(임대 164가구)가 지어진다.
공동위는 노원구 월계동 633-31번지 일대 4만3303㎡(1만3122평)에 최고 30층 높이의 아파트 745가구(임대 112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월계2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일부 수정 후 통과시켰다.
공동위는 또 은평구 응암동 675-2번지 일대 2만5328㎡(7675평)를 '응암2 주택재건축정비구역'으로 지정, 아파트 502가구를 짓는 계획안도 승인했다.
공동위는 이외에도 중구 충무로 2~5가 남산변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해 지구 면적을 기존 8만440㎡(2만4376평)에서 9만3222㎡(2만8249평)로 확장하는 '퇴계로변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변경 결정안'도 수정 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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