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부동산 컨설팅업체 'RE멤버스'의 대표인 고씨는 지난 16일 1차 주의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공사구분을 하지 못한 채 부적절한 처신을 한 책임을 물어 자문위원직에서 해촉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최근 고씨가 부적절한 처신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입수,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이날 오후5시쯤 고씨에게 자문위원직 해촉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가 직원을 해촉한 것은 '언론사 간부 성향분석 지시'로 논란이 된 문화관광부 박모 국장에 이어 두번째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