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사회봉사단, 태안기름제거 작업 참여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 2008.01.23 15:21

재한 몽골유학생 30명과 함께 의항해수욕장서 실시


한국도로공사 사회봉사단은 23일 재한 몽골유학생 30명과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태안 의항해수욕장에서 기름제거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기름제거 작업에 나선 몽골 유학생 바이야르씨는 "현장에 와보니 생각보다 피해규모가 커 가슴이 아프다"며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태안이 빨리 회복돼 활기찬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사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12월 1400여명의 인원이 복구현장에 투입됐으며 성금 1억5000만원과 방재복 등 860만원 상당의 방재물품을 지원했다. 봉사단은 오는 6월까지 3000여명이 기름제거작업에 추가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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