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브로 U-캠퍼스 구축한다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1.23 11:09
KT가 서울사이버대학교와 손잡고 와이브로 U-캠퍼스를 구축한다.

KT는 23일 서울사이버대학교와 김명동 KT 기업고객본부장과 김수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운데 'KT 와이브로 U-캠퍼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사이버대 학생들은 이에 따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와이브로 서비스에 가입 할 수 있으며 출퇴근길 이동시간을 이용해 강의 수강, 출석체크, 과제제출, 시험응시 등 학교 홈페이지의 각종 학사정보를 이용함으로써 짜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KT는 이번 U-캠퍼스 구축을 위해 준비한 '지정 IP 프리 요금 상품'을 처음 선보인다. 이 상품은 온라인 교육을 도입한 대학 및 기업을 위한 정액 요금제로, 한 IP당 1000명 이상의 고객이 가입할 경우 사용 가능하며 월 기본요금 1만원에 5000원을 추가, 지정된 서버에서 무제한 동영상 자료를 학습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서울사이버대는 올 6월까지 신규가입 학생들에게 2개월 무료 사용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초소형 노트북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동 KT 기업고객본부장은 "일반 오프라인대학 캠퍼스 뿐 아니라 서울사이버대와 같은 원격 대학에도 KT 와이브로 U-캠퍼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가장 앞선 모바일 학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와이브로 U-캠퍼스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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