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002년 민영화 이후 모범적인 기업 지배구조를 구축, 투명경영을 적극 실현해오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KT는 국내 최초로 CEO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사외이사 비율이 73%에 이르며,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주식 중간배당제와 집중투표제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배구조를 개선해 2002년 이후 5년 연속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고, 2007년에는 ‘지배구조 명예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남중수 KT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고객중심 회사로 변화하기 위해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주력한 KT의 노력을 외부에서 인정해주신 것"이라며 "결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이 진정 감동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유리알처럼 투명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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