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인준안, 내달 26일 처리키로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8.01.22 15:31

31일~2월4일 대정부질문..정부조직법 처리 시기 합의 못해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22일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갖고 2월 임시국회를 오는 2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30일간 열기로 합의했다.

임종석 신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심재철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28일 개회식 △다음달 19일 본회의 △다음달 26일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처리 등 일정을 잡았다.

오는 29~30일엔 교섭단체 대표연설,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대정부질문이 실시된다.


대정부질문은 정치·통일·외교·안보(1월31일), 경제(2월1일), 교육·사회·문화(2월4일) 순이다. 각 분야별로 신당 4인, 한나라당 3인, 비교섭단체 1인 의원이 질문에 나선다.

양당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선 "소관 상임위인 행자위에서 개정안을 처리하는 대로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선에서 합의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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