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등급상향의 근거로 △리스크 관리개선 △고위험 상품 익스포저(대출비중) 축소 △강력한 가격 결정력 등에 따른 뛰어난 영업실적을 들었다.
서울보증보험의 손해율은 3년 평균 16.9%로 10년 평균 143.3%에 비해 안정됐으며, ROR(Rate of Return on Total Capital, 총자본 이익률) 역시 2001년 -86%, 2002년 -19%에서 2006년 56%까지 개선됐다.
아울러 S&P는 서울보증보험이 한국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 국내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등급상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차기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추진 및 보증보험 시장개방이 가속화할 경우 등급전망은 하향조정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