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천 보장 희망자 명단을 박 전 대표측으로부터 전달받은 사실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박 전 대표측에서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안다"며 "한나라당에서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언론은 이날 박 전 대표측 한 중진의원이 '4.9 총선' 공천 희망자 85~90명의 이름이 적힌 명단을 이 당선인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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