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모바일 만화포털 서비스 개시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1.22 10:14

기존 모바일 만화 기능과 콘텐츠 보강

KTF는 기존 모바일 만화의 기능과 콘텐츠를 보강한 모바일 만화포털 '브라우징 만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브라우징 만화는 분리되어 있던 콘텐츠제공업체(CP)의 만화를 통합한 서비스로 원하는 만화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일본의 모바일 만화뷰어를 국내에 맞게 개발해 가독성을 높였다.

일본 대형 만화 출판사인 집영사와 강담사의 인기만화 '나루토', '데스노트', '신의 물방울' 등 만화 콘텐츠도 대폭 보강했다.

KTF 고객은 휴대폰에서 **55와 쇼(SHOW)또는 매직엔(Magicⓝ)버튼을 눌러 브라우징 만화에 접속한 후 원하는 만화를 찾아서 보면된다. 정보이용료는 무료부터 편당 900원까지 콘텐츠별로 다양하며, 데이터통화료(3.5원/1KB)는 별도로 부과된다.

KTF는 만화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정보료 정액제인 '정보이용료 무제한'을 서비스 시작과 함께 출시했고, 데이터 정액제 '데이터 통화료 무제한'도 2월 1일 출시할 예정이다. 각 월 5000원에 가입할 수 있어 한 달에 1만원이면 추가부담없이 브라우징 만화의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TF는 모바일 만화의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한 7080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브라우징 만화의 모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뱀주사위 놀이, 종이인형 등 추억의 놀이도구와 영화할인권을 제공한다.
▲KTF는 22일 모바일 만화포털 '브라우징 만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휴대폰으로 '브라우징 만화' 서비스를 통해 인기만화 '나루토'를 보고 있는 모습.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4. 4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