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R&D 전문가 구자영 사장 영입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1.22 09:54

미국 엑손 모빌 출신....P&T 부문 사장으로

SK에너지는 4개 CIC(사내독립기업제) 중 P&T(전략기획& 글로벌 기술) 부문 사장으로 미국 엑손 모빌 출신의 연구개발(R&D) 전문가 구자영(60)씨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P&T 부문은 신헌철 부회장이 CEO 겸 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 구 사장이 신성장동력 발굴과 R&D 분야를 강화를 위해 만든 P&T 부문을 이끌 경험많은 전문가라고 판단, 영입했다"며 "23일 정식 발령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 사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대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3년부터 엑손모빌 기술연구소 혁신기술 자문위원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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