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0p이상 급락…1600선 위협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8.01.22 09:30

작년 5월 수준 회귀…외인 14일째 순매도

코스피시장이 60포인트이상 급락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저점도 하향이탈하면서 전저점을 1300대로 낮췄다.

22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1.05포인트(3.62%) 내린 1622.59를 기록중이다.

지난해 11월 저점 1626.87를 하향이탈하면서 지난해 5월말 수준으로 돌아갔다. 전저점은 지난해 3월 기록한 1375.84로 낮아졌다. 지난해 3월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뉴스가 처음으로 나타났던 때다.

외국인은 1446억원의 순매도로 14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반면 기관은 77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450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439억원의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종목이 약세다. 현대중공업은 4.63% 하락하면서 한국전력에게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내줬다.

삼성전자는 2.48% 하락중이고 포스코는 4.29% 내림세다. 하이닉스는 1.60% 하락하면서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오르는 종목은 58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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