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운송 운임지수 올해만 30% 급락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1.22 09:02
세계 경기 동향을 비교적 정확하게 반영하는 해상운송 운임지수가 최근 폭락세를 보이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를 한층 높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해상운송계약 실물거래소인 발틱해운거래소(The Baltic Exchange)의 발틱 건화물 운임지수(Baltic Dry Index; BDI)는 올들어서만 30% 주저않았다. 최근 종가는 6462. BDI지수는 11월13일 최고점 대비 42%나 떨어졌다.


프린스톤에 위치한 경제전망 그룹의 버나드 버몰은 "BDI 지수가 매우 의미있는 하락을 보였다. 세계 경제가 둔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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