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신뢰감소로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비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스위스 다보스 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신뢰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발빠른 경기부양책을 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리셰 총재도 은행들에 대한 긴급 구호 자금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머스는 "거품이 터지면서 찾아오는 침체는 다른 침체보다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번 침체기가 길고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란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도이치방크의 최고경영자인 죠세프 애커만은 "다보스 포럼이 지난해 비이성적 과열에 대해 논의했지만, 올해는 이와 반대인 비이성적 침체에 대해 논의해야하는 불행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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