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오늘 R&D투자 활성화 간담회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8.01.21 11:03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1일 오후 4시부터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에서 최경환 경제2분과 간사위원 주재로 “민간 R&D투자 활성화 간담회”를 열어 R&D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업계에서 삼성전자,현대자동차,POSCO, 두산인프라코어, KT, SK에너지, LG화학 등 대기업과 SNU프리시전, 티멕스소프트, 넥슨 등 중소기업 등 업계 10인이 참석한다. 인수위원회에서는 최경환 간사위원을 비롯하여 배은희, 김선진, 박구선 자문위원이, 정부에서는 재경부,예산처,과기부,산자부,정통부,중기청의 담당 국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경제살리기와 기업투자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도 “기업과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 국가 전체의 R&D 역량제고가 중요하며, 7% 경제 달성을 위해서라도 R&D 투자규모 확대가 필수”라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무엇보다 민간 스스로 R&D에 생산적 투자를 할 수 있게 하려면 정부의 R&D관련 지원제도가 실제로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변화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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