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 LPL, 콜ELW로 단기수익 기대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1.21 08:46

[ELW, 일주일에 10% 벌기]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이번주(1월 21~25일) 한화석화LG필립스LCD(이하 LPL)의 단기 상승이 기대된다며 이들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콜 주식워런트증권(ELW)를 투자종목으로 제시했다.

한국증권은 한화석화에 대해 "지난 16일 최저점 찍은 뒤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장대 양봉이 나타났다"며 "스토캐스틱 슬로우, 이격도 모두 과매도 신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봉상 120주선에서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며 망치형 음봉이 나타난 데다 기관이 연속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20일선에서 저항 받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증권이 제시한 한화석화의 6개월 목표주가는 3만원이다.

한화석화를 기초자산으로 한 콜ELW로는 7490콜ELW를 투자종목으로 선정했다. 이 종목은 행사가 2만6000원인 외가격 상태로 보수적인 접근이 가능하다. 최종거래일은 오는 6월 19일까지.

한국증권은 또 LPL에 대해 "괄목할 만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하락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관 연속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주가가 전 저점 수준에 임박했지만 주봉상 60주선이 120주선을 상향 돌파하는 등 중장기 추세는 상승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4만4000원대 5일선, 10일선 돌파 여부를 확인하고 매수 시점을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한국증권은 LPL의 6개월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LPL을 기초자산으로 한 콜 ELW는 7511콜ELW와 8007콜ELW를 제시했다. 행사가는 각각 5만6000원, 5만원으로 모두 외가격 상태다. 최종거래일은 각각 9월 11일과 7월 24일까지다.

◇ 지난주 삼성電 10%↑, 현대차 0.45%↓

지난주 한국증권이 투자종목으로 제시한 삼성전자는 한주간(1월 14~18일) 10% 상승한 반면 현대차는 0.45% 하락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한 8004콜ELW와 8005콜ELW는 각각 47%, 38%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한 8003콜ELW와 7495콜ELW는 각각 5.1%, 8.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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