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올해 PC용 D램 수요 견조 -유진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01.21 08:40
유진투자증권은 21일 미국발 소비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2008년 D램의 수요는 견조할 것이라며 반도체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최성제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 침체에 따른 PC성장률 감소 및 D램 수요 악화로 메모리 수급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미국의 GDP 성장률이 1.1%~2.0% 수준일 경우에도 PC향 D램인 DDR2 수요의 성장률은 약 57.5%~60.4% 수준으로 IT제품 수요 위축에 따른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2008년 PC향 D램 수요는 약 60% 증가세가 예상된다"며 "미국 GDP의 성장률이 1.1%로 떨어진다고 해도 57.5%의 PC향 D램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2008년 하반기 D램의 수급이 공급부족으로 전환되는 데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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