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제조업 창업하면 10억까지 지원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8.01.20 12:57
지난해 1월부터 내년말까지 3년간 비수도권 지역에서 제조업을 창업한 기업에게 투자한 금액의 10%(10억원 한도)를 정부가 지원해 준다.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21일부터 비수도권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창업투자 보조금 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원금을 전액 보조금 형식으로 지원하며, 총 지원 규모는 1502억원이다.


또 중기청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시행하고 진행과정과 심사결과까지 실시간으로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중기청은 중소기업 창업투자 보조금 사업이 창업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인 '자금부족'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해 비수도권에서의 중소기업 창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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