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프린트넥스텔, 4000명 추가 감원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1.19 01:23
미국 3위 무선통신 사업자 스프린트 넥스텔이 4000명 감원 등 대대적인 구조 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스프린트 넷스텔은 18일(현지시간) 지난 4분기 예상을 상회하는 가입자 감소에 따라 종업원 4000명을 감원하고 영업소를 폐쇄하는 등의 구조 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4분기 스프린트 넥스텔 가입자는 68만3000명이나 감소했다. 스탠포드 그룹의 35만명 감소 예상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자 5년래 최대 가입자 감소다.


스프린트 넥스텔의 주가는 오전 9시42분 현재 전일 대비 17% 하락했다.

스프린트는 지난해에도 5000명을 감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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