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부산 카메라모듈 공장 철수’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8.01.18 17:21
삼성전기 오방원 상무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실적발표회에서 “부산사업장 내 카메라모듈 공장설비를 모두 중국 톈진 등으로 이전했다”며 “ 때문에 부산에서는 현재 카메라모듈을 생산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유에 대해 “본사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삼성전기는 원가절감 등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부산사업장 내 카메라모듈 설비를 중국 톈진공장 등으로 이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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