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카메라모듈 ‘탈 휴대폰’ 성공.”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8.01.18 16:35
삼성전기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실적발표회를 열어 휴대전화에 국한된 카메라모듈 적용범위를 지난해 4/4분기 게임기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오방원 상무는 “지난해 게임기에 이어 올해 노트북과 모니터 등에 장착되는 웹캠을 비롯해 자동차 전자장치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지난해 4/4분기 카메라모듈을 일본과 미국 휴대폰 업체에 신규 공급하는 등 공급처 다변화에도 성공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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