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안에 쏠린 관심을 반영하듯 신당측이 놀랄 정도로 많은 방청객이 토론장을 가득 메웠다.
참석자 소개를 하는 시간. 오영식 신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당 산하 연구기관 '한반도전략연구원'을 맡고 있는 배기선 의원을 "열린정책연구원장"이라고 소개했다. 순간 배 의원은 당황한 듯 오 의원을 쳐다봤고 장내엔 웃음이 터졌다.
열린정책연구원은 열린우리당 시절 연구기관. 한반도전략연구원은 그 후신인 셈이다.
토론회 장면을 동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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