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카드, 올 상반기 亞太 소매업 지속확대

박정룡 기자 | 2008.01.18 13:43
마스타카드는 올해 상반기 아시아 태평양에서 관련 시장이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런 전망은 세계 소매업황을 지표화한 마스타카드 리테일 인덱스(MasterCard Worldwide Index™ of Retail) 조사에 따른 것이다.

마스타카드의 분석에 따르면 아태지역 12개 지역의 소매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역시 전망이 좋은데, 특히 중국은 4조 7430억위엔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할 때 12.8%의 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와 홍콩이 각각 12.6%, 10.5%의 시장 성장율(2007년 상반기 대비)의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 소매업 매출은 2008년 상반기 77조6000억원으로 8.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헤드릭-왕 마스타카드 아태 경제고문은 “올해 세계적인 경제 혼란이 예상되고 있지만 아태지역의 경제전망이 부정적이지는 않다"며 "다만 자체수요로만 성장하기 위해서는 소매업 규모가 얼마만큼 늘어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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