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분기에는 법인세 추징건으로, 3분기에는 순이자마진 급락으로 국민은행이 투자자들을 실망시켰지만 4분기에는 순익이 5567억원에 달해 시중은행 중 가장 양호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가 저점이 확인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상반기 중 외환은행, 해외은행, 국내 비은행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M&A를 성사시킬 가능성도 있고 자사주 매입 또는 중간배당을 실시할 가능성도 크다고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은 KIC가 메릴린치를 투자한 것처럼 글로벌 금융위기가 국민은행에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주택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총자산에서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국민은행이 혜택을 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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