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4분기 순익 45% 급감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01.17 15:53
유럽 3위 제약업체인 노바티스의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4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줄어든 9억400만 달러, 주당 41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5억 달러를 크게 밑도는 결과다.

같은 기간 매출은 5.7% 증가한 99억 달러에 달했다.


노바티스는 2500개의 일자리를 삭감하는 등의 구조조정 비용 때문에 순익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노바티스는 이어 100억 스위스 프랑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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