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LG데이콤 VoIP 가입자 모집

머니투데이 윤미경 기자 | 2008.01.17 10:07
이제 가까운 대형할인점에서 인터넷 집전화를 가입할 수 있게 됐다.

LG데이콤은 대형할인점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오는 2월말까지 서울지역 홈플러스 내 인터넷 집전화 판매존에서 'myLG070'을 시범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형 할인점에 인터넷 집전화 전용 판매존이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넷 집전화 판매존은 홈플러스 잠실점, 영등포점, 금천점, 강서점, 신내점 등 5곳에 우선 설치되며, 3월부터 전국 66개 지점으로 확대된다.

myLG070은 가입자끼리 무료 통화, 국제전화 분당 50분, 전국단일요금 등 저렴한 요금에 SMS, 무선데이터서비스와 같이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하는 인터넷 집전화다.


이에 따라, 인터넷 집전화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가까운 홈플러스에 방문해 전시된 제품을 둘러본 뒤 구입과 가입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다.

LG데이콤은 지난해 7월부터 자회사 LG파워콤을 통해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100여개 매장에서 ‘myLG070 체험존’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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