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7일 죽상동맥경화 질환을 대상으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40mg과 리피토(성분명 아토바스타틴) 80mg의 효과를 비교하는 임상연구인 새턴(SATURN)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죽상동맥경화는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혈관벽에 콜레스테롤 등 노폐물이 쌓이며 일어난다.
이 연구는 전세계 170개 센터에서 약 1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혈관내 초음파 진단법을 활용해 실시되는 임상 3상이다. 첫번째 임상 환자는 이달 말 등록될 예정으로 2011년 임상이 완료될 예정이다.
크레스토는 현재까지 90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1100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처방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2003년 10월 식약청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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