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성엘컴텍, 몽골 금광 발견 '이틀째上'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01.17 09:13
한성엘컴텍이 몽골에서 금광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한성엘컴텍은 전날 대비 830원(14.90%) 오른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로 이틀 연속 상한가다.

한성엘컴텍은 전날 100% 자회사인 몽골 AGM마이닝의 광구에서 2700억원 규모의 금을 캘 수 있다고 밝혔다.


한성엘컴텍 고위관계자는 "호주의 세계적인 광산전문분석회사인 마이크로마인(Micromine)사가 지질조사와 42개 시험공에 대한 1차 분석결과 보고서에서 추정 가채매장량이 31만8000온스로 나왔다"며 "이를 국제 금 시세로 환산하면 미화 2억9000만달러, 우리 돈으로 2700억원어치가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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