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그룹, 유종근 전 전북지사 회장으로 영입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1.17 08:53
대주그룹은 17일 유종근 전 전라북도지사를 그룹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유회장은 대주그룹 창업자인 허재호 회장과 함께 건설, 조선 등 그룹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그룹 관계자는 유 회장 영입 이유에 대해 “외환위기 당시 외채만기연장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가경제 재건의 초석을 마련한 점을 높이 샀다”며 “경제전문가로서의 탁월한 역량과 글로벌한 식견을 바탕으로 그룹의 재도약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베스트 클릭

  1. 1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
  4. 4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
  5. 5 "주가 미지근?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