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한미 신년 교류회 개최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01.16 18:30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16일 서울 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한미신년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정몽준 의원, 사공일 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위원장, 김종훈 통상교섭 본부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이종희 대한항공 사장, 허진규 일진전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대사, 비비 벨 한미연합사령관, 제프리 존스 김&장 변호사 등 총 90여명이 참석했다.


이희범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한해 동안 한국과 미국은 FTA 타결이라는 성취를 거뒀고 의회에서는 위안부 결의안과 비자면제프로그램(VWP) 법안이 통과되는 등 커다란 성과가 있었다"며 "지난해 결실을 올해 양국의 정치, 외교, 경제 발전에 십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신년교류회는 주한 미국인사와 국내 정부, 경제계간 친선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새해맞이 행사로서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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