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링커' 쇼테크, 코스피社 된다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8.01.16 11:04

일경 흡수합병 결정.. 16일 합병신고서 제출

'마이링커' 등을 개발한 쇼테크가 상장사가 된다.

프리보드 지정업체인 쇼테크는 코스피사 일경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합병비율은 1대 1.1140299다.

쇼테크는 그동안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해 왔지만 해외사업 진출을 위해 이번에 일경 인수를 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쇼테크는 이날 금융위원회에 합병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인수합병 일정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유석호 쇼테크 사장은 "그동안 쇼테크가 코스닥 등록을 추진해 왔으나 전세계 온라인 시장의 급격한 변화를 의식해 거래소 기업으로서 신속한 해외 경쟁력 확보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인수합병을 결정했다"며 "일경과의 합병을 통해 얻어지는 다양한 기업시너지를 기반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쇼테크는 1999년 설립했으며 실시간 바탕화면 정보전달 솔루션을 개발, 마이링커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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