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아모레퍼시픽,매수↑..中사업 성장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01.16 08:48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주가하락에 따른 저평가 매력과 해외 사업의 흑자전환 등을 감안해 아모레퍼시픽의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로 상향한다고 16일 밝혔다. 목표주가도 83만원에서 95만원으로 높였다.

우리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이 최근 2개월간 주가가 하락하면서 동종 업체보다 낮은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는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또 아시아시장의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아모레퍼시픽의 성장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현지법인은 지난해 흑자전환되면서 지난해 133억원을 기록했던 지분법평가손실은 내년에 21억원 이익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중국내 소비 성장 가속화는 향후 프리미엄 화장품 수요확대로 이어지고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제품 영업 전략과 연계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 영업에서도 안정적인 시장점유율과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점 채널의 매출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최근 런칭한 전문점 한방 브랜드 한율은 올해 약 400억원의 신규 매출이 예상되고 휴플레이스의 효율성 개선도 전문점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우리투자증권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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