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순익 예상 하회, 시간외서 15% 폭락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1.16 07:21
예상을 밑도는 분기 실적 발표에 인텔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5% 급락했다.

인텔은 1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노트북 PC 마이크로프로세서 판매 호조로 4분기 순익이 전년의 15억달러(주당 26센트)보다 51% 증가한 22억7000만달러(주당 3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톰슨 파이낸셜의 주당 40센트 순익 전망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인텔은 또 이번 분기 매출도 애널리스트 전망치 100억달러를 약간 밑도는 94억~100억달러로 예상했다.

인텔의 실적이 기대에 못미치자 인텔의 주가는 시간외에서 15% 폭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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