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저점 이탈 '더 떨어지나?'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8.01.15 13:44

1745 밑으로 떨어져…전저점 작년 8월 저점 1626으로 낮아져

코스피지수가 지난해 11월 저점을 하향 이탈했다.

15일 오후 1시4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45포인트(1.44%) 내린 1740.43를 기록중이다.

이날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한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11월23일 기록한 전저점 1745.26을 하향 이탈하면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전저점은 지난해 8월 17일 기록한 1626.87로 낮아졌다. 200일 이동평균선(1802.36)을 하향 이탈한 이후 상단보다는 하단으로 열려 있어 우려가 높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날 하락은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물이 합쳐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도중인 운수장비업종은 4.21% 급락하면서 시장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씨티그룹 등 미국 금융주의 실적 발표 부담으로 나스닥 선물이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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