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뉴모닝, 인터넷서도 '인기' 절정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1.15 11:15

온라인 이벤트에 310만명 참가..계약개시 9일만에 1만대 돌파

올해부터 경차로 편입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기아차 뉴모닝이 네티즌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뉴모닝의 경차편입 홍보를 위해 GS-이숍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모닝 페스티벌' 이벤트에 310만6513명이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뉴모닝 2대를 비롯해, 게임기, 내비게이션, 미니 가습기, 주유권, 극장 티켓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 업계의 온라인 이벤트에 100만명이 참가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며 "이번 모닝 온라인 이벤트에 300만명이 넘게 참여한 것은 새롭게 출시된 모닝이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뉴모닝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일평균 1244대의 계약고를 올리면서 총 9953대가 계약됐다.

지난해 모닝이 일평균 105대(월평균 2367대) 판매됐던 것과 비교하면 뉴모닝이 경차 편입과 동시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뉴모닝의 인기비결은 올해부터 경차로 편입 돼 각종 세금혜택과 더불어 성능과 디자인, 편의사양들이 향상됐기 때문"이라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판매목표인 5만대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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