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M총괄 이익률 17%..캐시카우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8.01.15 10:28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이 삼성전자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4분기에 매출, 영업이익 모두 급성장하며 연간 1조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17%에 육박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DM총괄은 4분기에 매출 1조640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1조4800억원에 비해 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본사 기준으로 1300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연결기준으로 3900억원으로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 매출액 6조1200억원에, 영업이익 1조6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17.3%나 된다.

LCD, PDP등 평판TV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4분기 TV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46%나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83% 성장한 수준이다.


지난해 연간 평판TV는 1500만대 이상을 판매해 2년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모니터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을 5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초소형 컬러레이저 프린터도 시장점유율 2위까지 올랐다.

올해 시장 전망도 밝다. 평판TV시장 수요는 1억1200만대로 지난해에 비해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CDTV는 9800만대, PDPTV는 1400만대의 판매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평판TV 2100만대를 판매할 것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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