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균형 잡힌 자산관리를 원하는 금융소비자에게 이들 은행이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특판예금 상품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취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처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국가고객만족도 2년 연속 1위 달성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1년제 최고 연 6.5%의 금리를 적용하는 특판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3조원 한도로 3월 말까지 1년제 최고 6.5%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하나은행도 1월 한달간 2조원 한도로 1년제 연 6.62%의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이밖에 기업은행이 지점장 전결금리를 포함해 1년제 최고금리로 7.01%를, 외환은행도 1조원 한도에서 1년제 최고금리로 연 6.8%를 제시하는 등 대부분의 은행이 1년제 정기예금에 6%대 중반이 넘는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 재테크 전문가는 "안정적인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특판 정기예금에 일정부분 가입할 필요가 있다"며 "자신이 주로 거래하는 은행을 통해 추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다만 시장금리가 급변하면서 은행들이 특판기간에도 금리를 조정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입 전 꼼꼼히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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