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사장은 이어 “대형 OLED는 현재까지 일본 소니만이 생산 판매하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이라며 “때문에 당분간 2인치에서 7인치까지 중소형 OLED부문에 집중하고, 이 부문이 자리잡은 후 대형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형 OLED사업과 관련, 저온폴리실리콘(LTPS)과 아몰포스실리콘(a-Si) 등 다양한 OLED 방식을 검토하며 지름길로 가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LG필립스LCD는 지난달 27일 LG전자와 OLED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LG전자 OLED사업부를 중소형사업부에 편입시키고 이달부터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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