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정부조직개편안 별 입장없다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 2008.01.14 11:49

[정부조직개편 부처 반응]기능 추가되면 관련 업무 준비할 방침

건설교통부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개혁의지에 따라 추진하는 인수위의 정부 조직 개편 방안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견지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재영 건교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은 14일 "건교부는 실무부처로, 이번 정부조직 개편방안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그에 따른 어떤 의견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건교부는 다만 업무 분산이 예상되는 해양수산부가 정리될 경우 물류부분은 새롭게 담당해야 하는 만큼, 관련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병윤 홍보관리관은 "지금까지 인수위 등에서 논의된 바에 따르면 (해수부의 물류부분 등)기능이 추가되면 몰라도 (건교부가)정부 조직개편에 반대하거나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구형 갤럭시 '무한 재부팅' 난리났다…"업데이트 하지마" 왜?
  4. 4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5. 5 "오빠 미안해, 남사친과 잤어" 파혼 통보…손해배상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