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방학맞이 교원대상 직무연수 실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01.14 11:27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주간 여의도 한국증권업협회 증권연수원 강의실 등에서 초·중등·실업계고교원을 대상으로 증권경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을 맞아 열리는 이번 연수에는 초등교원 230명, 중등교원 270명, 실업계고교원 40명 등 총 540명이 참가하며, 한국증권업협회 서울연수원과 부산사무소,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부산본사와 서울사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강사로는 증권업계 전문가 및 교수진들이 참여하며, 강의 내용은 우리경제와 자본시장의 동향, 자본시장 구조와 운영체계, 개인 자산설계 및 관리 등에 관한 것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박병주 투교협 사무국장은 "청소년 시절부터 경제·증권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교원들 자신은 물론 학생들에게 재교육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과정의 목표인 만큼 앞으로 연수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공익적 차원에서 지난 2005년부터 총 1500여명의 교원에 대해 전액 무료로 실시되고 있으며, 경쟁률은 매년 3:1을 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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